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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서비스무역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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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서비스무역학과 '일취월장'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
등록일
2022-11-14
작성자
항공서비스무역학과
조회수
319

글로벌경제통상학부 ‘일취월장’ 독서토론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독서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과 교수님들께서 추천해주신 도서나 칼럼등을 읽고 전공과 관련된 토론 주제를 부원들 다 같이 선정을 합니다. 이후 관련된 자료를 찾고 양팀의 주장을 상대팀과 청중에게 논리적으로 펼치며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차 토론에는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라는 책을 공부하였습니다. 해당 도서는 15개국의 전통시장과 상품 거래 현장에서 배운 비즈니스를 생생하게 담은 책입니다.



 해당 도서에 있는 글귀인 ‘돈에 집착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인가?’라는 주제로 금주 찬반 토론이 진행 되었습니다. 찬성팀은 ‘돈을 쫒는 욕망은 대의를 져버리고 이기적인 행위이며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뻗어나간다' 라는 주장에 대해 부분 지급 준비금 제도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메신저 피싱 등을 근거로 들며 본인들의 주장을 관철해 나갔습니다.



 이에 반해 반대팀은 ‘돈은 자본주의 구성요소 중 하나이며 개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다. 돈이 악의 근원이 아니라 물욕이 악의 근원이다.’를 주장으로 내세움과 동시에 막스 베버의 자본주의, 삼성 자본의 긍정적인 효과 등을 활용하여 주장을 뒷받침하며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후 양측 주장에 대한 2회의 상호 반론과  상호 질의응답 시간을 거치며 청중들에게 주장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들을 해나갔습니다.

  토론을 마치고 학생들은 “다양한 사례들과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여 팀의 의견과 입지를 굳힘이 인상깊었다”, “준비된 발언만 하는 토론이 아니라 자유 교차 질의 시간을 통해 순발력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토론을 준비하며 고학번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지식을 다시한번 되새김질 할 수 있었고 저학번 학생들은 새로운 전공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였다" 등 다양한 피드백들이 오갔습니다. 



토론의 찬반 팀 뿐만 아니라 진행자,서기, 패널들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임하고, 본인의 역할을 수행하였기에 이러한 피드백들이 오갈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독서를 하고 토론을 하는 1차원적이고 수동적인 동아리가 아니라, 책과 칼럼이라는 주어진 글에서 주제를 이끌어내고, 부원 모두가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토론의 전 과정에서 부원들은 전공지식을 비롯하여 자료활용, 화법, 비언어적 표현, 주장에 대한 문맥과 다양한 근거활용법 등을 몸소 배우며 활용하고 있습니다. 열정적인 학우들에게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